이번주는 고등학생 1학년으로서의 마지막 한 주 이다. 다음주 월요일에 개학을 하고 화요일에 다시 방학을 한다. 하지만 개학도 온라인으로 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느끼는 것은 없다. 겨울방학을 하기 전에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만났던 것이 마지막이 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때 작별을 미리 해놓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3월 1일부터 나는 학교에 고등학생 2학년으로 등교를 해야 한다. 하지만 걱정이 많다. 별로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1년이 지나갔다. 코로나 때문이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내가 1년간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았다는 이유도 크다. 최근에는 공부 외에 내가 뛰어날 수 있는 부분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나는 공부라는 단어에 혐오감을 느낄 정도로 공부가 싫다는 사실을 최근에 받아들이고 차라리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일에 노력을 쏟으며 사는 것이 더 행복할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현재 공부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버는 이유는 미래에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하지만 공부하는 것과 일하는 것은 불행할 수 있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알고 모순을 느낀다. 하지만 요즘 사회에서는 모두가 공부를 하는 것이 행복가져다 준다고 믿고 따르기 때문에 섣불리 길을 바꾸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야 실패해도 다른사람이 가는 것을 보고 따라서 다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특별한 길을 선택하고 싶다. 하지만 그 길을 따라가다 실패하면 평생을 불행하게 살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망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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